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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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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국] 이나연   조회수 48
제목 베이징에서 한국인 신년회 개최, 2020년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북경한국인회는 1월 26일 베이징 자하문 식당에서 2021년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베이징에 재확산된 코로나로 1월 중순 개최 예정이던 행사를 규모와 참석인원을 대폭 줄이고 베이징시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했다. 베이징의 교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미에서 한국 교민이 운영하는 한식당을 이·취임식 장소로 정했다.


·취임식에 앞서 오후 4시에 열린 총회 및 임원 회의에서 박기락 신임회장은 도승조 네슬레차이나 총감, 박상훈 딜로이트차이나 파트너를 제11대 북경한국인회 감사로 선임하고, 김성훈 북경국연컨설팅 대표 등 12명의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 또, 2021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위해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즈음을 ‘코리안 주간’으로 지정해 바자회, 전시회 등 행사를 통해 교민들의 의기를 높이고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오후 6시부터 열린 신년하례식 및 이·취임식에는 이기성 주중한국대사관 총영사와 정일 대한상공회의소장, 홍해 월드옥타북경지회장, 한경문 북경한국국제학교장,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 등 베이징의 한국 기관 및 한인 단체 대표들과 한국기업 대표들, 교민 동호회 대표들, 신동환 천진한국인회 회장이 참석했다.


북경한국인회 제10대 회장으로서 2019년, 2020년 2년간 봉사하고, 교민사회의 코로나19 사태를 진두지휘해왔던 박용희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북경 생활 30년이 되던 2년 전, 북경한국인회 회장을 맡으면서 많은 고민과 걱정을 안고 시작했다. 그러나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하고 섬김과 봉사 정신이 생활화되어있는 분들을 만났다. 지난해 2월 초, 중국에 코로나가 엄중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보내온 마스크를 배포하면서, 우리에게는 조국 대한민국이 있고,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러워했다. 그동안 함께 봉사해준 임원진, 운영진 그리고 지원해준 주중한국대사관과 한국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또 박 회장은 "20년이 넘는 중국 생활과 튼튼한 사업기반을 가진 박기락 회장은 북경한국인회 부회장으로 같이 일하면서 필요한 곳에는 항상 찬조를 아끼지 않은 섬김의 정신이 투철하다. 우리 북경교민들은 활력이 넘치는 젊은 리더와 함께하게 되었다. 교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박용희 전임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위기에 처한 북경교민들을 위해 헌신한 주중한국대사관 이기성 총영사, 강태원, 최성재 영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북경한국인회 김영란, 서기환, 양재준, 오상근, 임성원, 정국환 부회장과 이나연 운영위원, 박철 특별자문위원에게 공로패를 수여 했다. 또, 어려운 중에도 이웃을 위한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교민 김찬수, 윤문선, 이상준, 전운겸, 정대위, 조현재, 주학돈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용희 전임회장은 신임 박기락 회장에게 북경한국인회기를 전달하고, 박기락 신임회장은 박용희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박기락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북경 교민의 안정과 희망을 위해 제10대 박용희 회장님 이하 임원진, 운영진들께서 보여주신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북경한국인회가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았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제11대 북경한국인회는 첫발을 내디딘다. 코로나19로 대외적인 여건과 어려움이 아직 진행형이지만, 교민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더 안정되고 더 발전된 교민사회가 되도록 하겠다. 북경한국인회의 20년 역사와 전통에 부끄럽지 않은 회장이 되기 위해 약속드린다. 교민을 위한 안전센터, 다누리 센터를 계속 운영할 것이며, 법률지원센터, 미디어센터를 신설하겠다. 또, 우리 자녀들의 배움터인 북경한국국제학교와 연계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하겠다."라고 했다.


이기성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작년 북경한국인회가 코로나 상황에서 교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배포, 입국 교민 지원에 적극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신임 박기락 회장과 북경한국인회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경동포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 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북경한국인회 2대 회장을 역임한 이훈복 고문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박용희 회장을 중심으로 성심성의껏 북경교민을 위해 봉사하신 집행부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교민사회에 한인회의 훌륭한 역할을 북경 한인 사회와 북경한인회 역사에 한인사회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정말 수고 많았다. 오늘 취임하는 박기락 회장은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겸비한 분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 할 것이라 믿는다. 한인회의 역할은 교민의 안전을 지키고 권익을 보호하고 위상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교민을 위한 북경한국인회가 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이날 특별한 순서가 마련됐다. 북경한국국제학교 한경문 교장이 제1대 북경한국국제학교 학부모회장인 김민숙 여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박용희 회장의 아내인 김 여사가 북경한국국제학교 초대 학부모회장으로서 북경한국국제학교 설립에 크게 기여하였고, 북경한국국제학교 발전의 초석을 다진 공로이다. 박용희 전임회장은 1988년에 북경 주재원으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베이징에 머무는 북경 교민 1세대이며, 김민숙 여사는 교민 사회를 위해 남다른 봉사 활동을 해왔다. 김여사는 "한중수교 이전이던 시절에 우리 가족은 중국에 뿌려진 첫 씨앗이었다. 남편이 주재 1호였고, 우리 가족이 주재 가족 1호이고, 지금 당시의 남편 나이가 된 아들이 출생 1호였다. 그러다 보니 한인회 역사가 곧 저희 가정사가 되고, 그 길이 남편이 이끌어 온 길이 되었다.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엄청난 선물을 받아 감개무량하다. 한국인회가 발전하다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맞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보며 감동하였고, 이것이 우리의 자존심이고 자부심이라 생각했다. 이 물결이 점점 더 도도히 흘러 우리 한인사회에 큰 격려가 되고 큰 기쁨이 되기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지난 2년간의 북경한국인회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중국진출 한국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경품을 나누고 마쳤다.


이기성 총영사는 이날 행사에서 장하성 주중한국대사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재중국 한국인들의 안전 및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통해 교민사회 안정에 기여한 서기환, 오상근, 양재준, 임성원, 정국환 부회장에게 수여 하는 표창장을 전수했다. 또 이기성 총영사는 제14회 세계한인의 날(2020년 10월 5일)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 단체상을 받은 북경한국인회에 시상했다. 북경한국인회기에 휘장을 달아주었다.




박용희 회장에게 수여 하는 표창장은 2월 5일 장하성 대사가 직접 수여 했다. 제14회 세계한인의 날(2020년 10월 5일) 유공 정부포상에서 북경한국인회가 대통령 표창에 선정되었으며, 2월 5일 장하성 대사가 전수했다.


2020년도 정부 훈포장 전수식 및 주중국대사 표창 수여식이 2월 5일 주중한국대사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1월 4일 주중한국대사관 시무식에서 전수식 및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베이징에 재확산된 코로나19로 시무식이 취소되어, 이날 수여식이 열린 것이다.


먼저 제14회 세계한인의 날(2020년 10월 5일)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장에게 장하성 대사는 훈장증 수여 후 정장을 달아주고, 부상으로 대통령 시계와 꽃다발을 수여 했다. 권순기 회장은 재외동포 권익 신장과 우리 기업의 중국 내 활동 지원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북경한국인회에 대한 표창을 전수했다. 북경한국인회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의 베이징 지역 동포사회 지원 등을 통해 재외동포 권익 신장에 기여한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개인이 아닌 단체에 수여 되는 훈포장 중에는 대통령 표창이 최고 등급이다. 장하성 대사는 북경한국인회기에 휘장을 달아주고 2019년, 2020년 북경한국인회장을 역임한 박용희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 박용희 전 회장과 박기락 회장이 단체기를 힘차게 흔들었다. 북경한국인회는 2012년 세계한인의날 기념 정부 훈포장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어, 북경한국인회기에는 이로써 2개의 휘장이 걸리게 되었다.


이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하보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북경협의회 간사에게 장하성 대사가 전수했다. 하보이 간사는 민주평통 활동을 통해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재중동포의 인식 제고 등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동포사회의 안전 및 권익 보호에 기여한 28명의 공로자에게 주중대사 표창이 수여 되었으며,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하성 대사가 박용희 전 북경한국인회 회장과 교민 이상준 씨(한식당 돈카페 오도구점 사장), 조현재 씨(치킨피자전문식당 바사칸 사장)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 박용희 전 회장은 북경한국인회장(2019~2020년) 재직 시 코로나19 상황에 재중국 한국인 안전 및 권익 보호, 이상준 씨·조현재 씨는 코로나19 구호 물품 배포 장소 제공 및 미복귀 유학생 지원에 힘썼다.


기타 대사 표창 수상자에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전수식을 했다. 지난 1월 26일 열린 북경한국인회 신년회에서 이기성 총영사가 장하성 대사를 대신해 표창장을 전수했다. 또 1월 28일 열린 천진한국인회 신년회에서 천진한국인회에 단체표창, 전현기·신은식·함진영 부회장, 박인헌 사무국장, 천진시남개구 질병관리센터 양스잉씨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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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이징] 이나연


재외동포재단 해외통신원 1, 2, 3, 4, 5기

현) 재외동포신문 재외기자

북경한국인회 운영위원

경력) 북경한국인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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