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기 전에는 우리말을 적을 문자가 없어서 중국의 문자인 한자를 빌려서 적었어요. 입으로는 한국말을 쓰고, 글을 쓸 때는 한자를 쓰는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양반들은 한자를 배울 수 있어서 글을 쓰는 데 문제가 없었지만, 일반 백성들은 한자를 몰라서 겪는 어려움이 컸어요.
1. 세종대왕은 한글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글자를 쓰지 못하고 읽지 못하는 백성들에게는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까요? 죄를 지으면 그 내용을 글자로 쓰게 되는데, 글자를 읽지 못하는 백성들은 내용을 알지 못해서 아무 잘못 없이 벌을 받거나 자기 잘못보다 더 큰 벌을 받는 일도 많았어요. 또한, 책에 쓰인 농사하는 방법, 올바른 생활 태도 등의 내용을 알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어요.
1. 세종대왕은 한글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세종대왕은 글자를 모르는 백성들의 불편함을 알고 이것을 불쌍히 생각했어요. 그래서 1443년에 누구나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는 한글을 만들게 되었어요. 지금은 한글이라고 부르는 우리 문자를 그때에는 훈민정음이라고 불렀어요. 훈민정음의 뜻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에요.
1. 세종대왕은 한글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한글은 한국말뿐만 아니라 모든 소리를 글자로 다 표현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배워서 사용할 수 있는 쉬운 글자예요. 백성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글자이기 때문에 그렇겠죠?
이렇게 한글은 백성을 위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글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