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옥황상제님은 땅의 동물들에게 벼슬을 주기 위해 동물들을 불러 모았어요.
그리고 새해 첫날 연회장에 도착한 순서대로 벼슬을 주기로 약속했어요.
이 소식을 들은 동물들은 연회장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했어요.
소가 가장 열심히 준비를 했고, 약속한 날에 제일 빨리 연회장으로 달려 가고 있었어요.
1등으로 연회장에 들어오기 바로 전에 소의 등에 몰래 타고 있던 쥐가 도착 바로 직전에 먼저 소의 등에서
뛰어 내려 1등으로 연회장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쥐가 가장 높은 벼슬을 가지게 되었고,
소가 그 다음 벼슬을 갖게 되었어요. 이렇게 연회장에 도착한 순서대로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가 벼슬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순서대로 동물이 그 해를 담당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동물들이 담당한 해에 태어나면 그 동물이 여러분의 띠가 돼요.
여러분이 태어난 해는 언제예요? 그 해의 띠가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