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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명 | 바로네즈한글학교(교장:서지연) | 학교 E-mail | kkamjy7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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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관할 공관) | 러시아(주러시아대사관) | 학교 전화번호 | +7(980)344-3689 |
분야 | 행사·소식 | 작성자 | 바로네즈한글학교 |
시작일자 | 2022.11.13 | 조회수 | 585 |
제목 | 김치는 사랑이다 [바로네즈 한글학교 제7회 김치의 날] | ||
11월 13일 오후 2:30. 바람 부는 쌀쌀한 날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속속 한글학교 안으로 들어온다. 김치찌개, 된장국 냄새로 발길이 먼저 한글학교 부엌에 닿는다. 2014년 제1회 김치의 날을 시작으로 매년 11월 진행해 온 김치의 날은 [바로네즈 한글학교] 1년 행사 중 학생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한국 식당과 가게가 전무한 러시아 바로네즈에서 공짜로 원없이 다양한 한국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날이다. ▲ 매년 김치의 날 포스터를 만들던 홍유정 선생님이 한국으로 떠났다. 2년 만에 개최된 제7회 김치의 날 포스터는 알렉산드라가 맡았다. 알렉산드라는 이 포스터를 칠판에 붙이며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국으로 귀국한 교사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솜씨 좋은 학생들 덕분에 행복한 김치의 날 시작이다. 지난 2020년, 2021년 코로나 19로 진행되지 못했다. 그래서 2022년 제7회 김치의 날은 더 기뻤고, 김치는 더 맛있었고, 모두 더더더 행복했다. 김치는 사랑이다. ▲ 김치를 직접 담아 본 후에 집으로 가져갈 그릇. [사랑반] 어르신 학생들이 직접 글씨를 쓰고 부착했다. 우리 모두에게 김치는 사랑이다. 오후 2:30분 모두 모였다. 일부 고려인 학생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도 모셔왔다. 지난 6년 동안 진행한 [바로네즈 한글학교] 김치의 날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 모두의 김치 역사다. 동영상 시청 후에 여러가지 광고를 하고 곧장 부엌으로 이동, 김치 담기 실전에 들어갔다. . 김치의 날은 김치만 담는 노동일이 아니다. 다양한 한국 김치와 김치 관련 음식들, 된장국과 밥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행복한 날이다. 올해는 김치전, 김치찌개, 두부김치, 파김치, 안매운 무김치, 깍두기, 된장국과 밥이 준비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오징어와 양파 그리고 신김치를 잘 섞어 기름에 부친 김치전을 좋아했다.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김치전을 부쳤다. ▲ 학생들이 본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 상을 따로 챙겨드렸다. 이번 시국에 우크라이나에서 이 도시로 피난 온 어르신들도 있다. 시리아에서 이 도시로 오신 어르신은 매운 김치 시식 후 함께 먹자며 디저트로 직접 만드신 단감 젤리를 가지고 오셨다. 고려인 어르신들은 대부분 중앙 아시아에서 이 도시로 오셨다. 한번도 이런 한국 음식을 먹어 보지 못한 분들이 대부분이다. 차린 음식은 소박했지만 모두 맛있게 드셨다. 김치가 진짜 사랑이 되었다.
2022년 제7회 김치의 날 참석자들과 함께♥ 2023년 제8회 김치의 날에는 모두 더 환하게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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